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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능소화 : 중국 원산의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금등화라고도 한다. 옛날엔
양반꽃이라 하여 귀하게 여겼으며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7~8월경에 주황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낙화
밤새
비바람 사납더니
담장 위 능소화
꽃숭어리채 떨어져 바닥에 뒹근다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 해도
이렇게 속절없이 꺾이어 지고 나면
어찌 황망하지 않으랴
공연히 짠한 마음에 꽃 한 송이 주워드니
배시시
꽃이 웃는다
한 생의 마지막이
이리 고울 수도 있다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 너무나도 처절한 싯귀입니다. 아름다운 꽃시절... 없는사람 어디있을까요...
장마로 떨어진 꽃
낙화
요즘 한창 피어나는 능소화가 보기 좋습니다.
비에젖은 떨어진 꽃일망정 그길은 꽃길이다.
능소화, 여기서도 지고 있군요.
능소화, 장맛비에 다 꽃잎이 떨어지고 있군요.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능소화의 모습에 빠져드는 매력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지어도 아름답고 떨어진 꽃도 고운.. 잊을 수 없는 환상은 아니겠지요.
귀한 능소화, 암행어사 납시요.
능소화, 키가 커서 양반꽃이었을까요... 재미있는 별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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