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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난초

사색의향기 2022. 07. 06. 오전 05:05
2061

 

해오라기난초 :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4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실 모양이다. 7~8월에 흰 꽃이 줄기 끝에 1~4개씩 붙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산과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해오라기난초

여기

새가 되어 날고 싶은 

꽃이 있다

한 번

뿌리 내리면

평생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운명을 거역한 꽃이 있다

자유를 향한 갈망으로

새가 되고 싶어

스스로 새의 형상으로 몸을 바꾼

해오라기난초

산다는 것은 

곧 꿈을 꾸는 일이라고

내게 가만가만 속삭이고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이봉철 2022. 07. 06. 오전 08:44

해오라기

강주화 2022. 07. 06. 오전 09:32

향기메일을 통해 감성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시를 감상하고 생각하는 일, 이 자체가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2. 07. 06. 오전 10:25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이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느낌입니다.

김덕식 2022. 07. 06. 오전 10:38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2. 07. 06. 오후 01:25

해오라기난초, 정말 이름처럼...

zuro59 2022. 07. 06. 오후 01:27

어쩌면 내 심정 같은 꽃, 해오라기난초, 가까이서 더 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용칠 2022. 07. 06. 오후 02:11

해오라기난초 너의 이름이 참으로 귀하고 고상하구나 너를 만나로 길떠나야겠구나 그동안만이라도 해오라기되여 날지말고 기다려다오 네모습을 봐야 나도 너를 닮아가지.

문희 2022. 07. 06. 오후 08:01

꽃의 설명과 시가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안성훈 2022. 07. 07. 오후 12:23

꽃이 정말 해오라기 모양이네요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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