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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사색의향기 2022. 07. 07. 오전 02:27
1995


무늬가 없는

허공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리움이 둥둥 떠다닌다.

보드랍고 아늑한

한소끔 내 추억도 둥둥 떠다닌다.

잊혀지지 않는 얼굴들도 둥둥 떠다닌다.

그 허공에 세월이 지나간다.

이따금 그 허공에 구름도 지나간다.

힘들어진 내 삶도 그 허공에 지나간다.

- 김용호 님

댓글 9개

김사빈 2022. 07. 07. 오전 06:32

참좋습니다. 허공의 무한의 꿈꾸는 곳이지요

강주화 2022. 07. 07. 오전 08:59

흰구름 뭉게뭉게 여름하늘이 아름답습니다. 고달픈 내 마음도 어디론가 실어 보내고 싶어요~`^-^

김덕식 2022. 07. 07. 오전 10:29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2. 07. 07. 오후 12:23

저 구름타고 세계 여행 할수만 있다면 너무 신날거 같아요

서용칠 2022. 07. 07. 오후 12:36

무엇인가 마음에 가득하지않을때 하늘을보고 무엇인가 그리움이 가득하지않을때 하늘을본다 금새 하늘은 내마음을 알아채고 가득채워준다

정창훈 2022. 07. 07. 오후 02:11

구름이 그리움처럼...

zuro59 2022. 07. 07. 오후 02:15

구름을 바라보고 있으면 하염없이 바람따라 흘러가고...생각을 그렇게 흘려 보내고 싶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민재 2022. 07. 07. 오후 03:41

가벼운듯 무거운듯 우리의 마음속을 떠다니는 구름을 보면서 인생의 무게를 잠시 생각해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시냇문ㅅ 2022. 07. 07. 오후 09:56

멋진 여름하늘 그리운 얼굴이 흰구름 처럼 둥둥 떠갑니다 멋진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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