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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을 딛고
사색의향기 2022. 08. 04. 오전 02:42
1840
사색의향기 2022. 08. 04. 오전 02:42
1840
한 폭 그림으로 펼쳐진 다도해
든든한 선장 만나
처녀출항 뱃길 열리고
갈매기 날갯짓에 이끌려
대망의 바다 뛰어들었다
만선의 깃발 나부끼며
고동 울리던 기쁜 날도 있었지만
흔적 없이 잔잔한 파도가
태풍 되어 파선하기도 했으니
어찌 그 깊은 속을 알 수 있을까
해당화 피어난 백사장 표류하여
정신 차리고 보니
추억을 불러오는 조가비 노래에
다시금 추슬러 신천지 향한다.
- 정채균 님
댓글 8개
안성훈
2022. 08. 04. 오전 08:40
남해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움 속의 애달픈 이야기가 있네요
강주화
2022. 08. 04. 오전 08:53
아름다운 남해풍경은 노래가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정채균 님의 시로 아침시간이 시원하네요.
김덕식
2022. 08. 04. 오전 10:23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2. 08. 04. 오전 11:42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는 쉼없는 인생에서 느끼는 고단함과 허무함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박종영
2022. 08. 04. 오후 12:16
하얀 구름 이고 흘러가는 8월의 바다풍경과 귀한 시가 있어 더욱 빛나는 메일입니다.
서용칠
2022. 08. 04. 오후 02:38
첫사랑 성공율은 22% 실연일지라도 오래 간직할수록 추억으로 남는다.
정창훈
2022. 08. 04. 오후 02:47
바다가 그립습니다.
zuro59
2022. 08. 04. 오후 02:49
어릴 적 뛰놀았던 그 바닷가에 가 살고 싶네요. 다 털어버리고...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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