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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나팔꽃 :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인도가 원산지다. 길이는 3m까지 자라고
줄기의 전체에 아래를 향하는 긴 털이 있으며 덩굴성으로 왼쪽으로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으로 3개로 갈라지며 꽃은 한 여름에 핀다.
나팔꽃
천변 둑을 따라
보랏빛 나팔꽃이 한창이다
매일 오가면서도
눈치 채지 못했는데
꽃 핀 뒤에야
나팔꽃 덩굴이 있는 줄 알다니
타고 오를 것 없어도
포기할 줄 모르고
허공을 움켜 쥐고라도
뻗어가는 덩굴손 따라
나팔꽃들이
일제히 나팔 불며
새 아침을 노래하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바람에 흔들리는 나팔꽃을 보며 시원함을 느끼며 가을이 오고 있음도 느낍니다.
보라색 나팔꽃이 무척 아름다워요~~^-^ 처서를 보낸 오늘, 조석으로 바람이 다르네요. 어느새 가을도 깊었나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한창일 때, 울타리를 감고 올라가서 피워내는 파란 나팔꽃, 시원한 바람을 나팔로 불어주어야 더운 여름을 쉽게 넘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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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담장에 드리워졌던 나팔꽃, 너무 그립습니다,
나팔꽃을 감상하니 어릴적 생각이 많이나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라고 나팔꽃이 나팔을 불어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감상잘했습니다.
어릴 적 마당에 우연히 자라난 포도나뭇가지의 거치대에 덩굴을 감고 올라간 나팔 꽃. 그리고, 담장에도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반갑고 그리운 꽃.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진한 나팔꽃의 자태에서 우아함과 매력을 듬뿍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온통 나팔만 불어대지, 실천은 없으니 세상은 공허하다 차라리 들길의 나팔꽃만 못한 나발소리이다
어린 시절의 향수, 떠나는 여름에 그리움이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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