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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사색의향기 2022. 08. 24. 오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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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인도가 원산지다. 길이는 3m까지 자라고

줄기의 전체에 아래를 향하는 긴 털이 있으며 덩굴성으로 왼쪽으로 물체를 감아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으로 3개로 갈라지며 꽃은 한 여름에 핀다.


나팔꽃

천변 둑을 따라

보랏빛 나팔꽃이 한창이다

매일 오가면서도

눈치 채지 못했는데

꽃 핀 뒤에야

나팔꽃 덩굴이  있는 줄  알다니

타고 오를 것 없어도 

포기할 줄 모르고

허공을 움켜 쥐고라도

뻗어가는 덩굴손 따라

나팔꽃들이

일제히 나팔 불며

새 아침을 노래하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안성훈 2022. 08. 24. 오전 08:58

바람에 흔들리는 나팔꽃을 보며 시원함을 느끼며 가을이 오고 있음도 느낍니다.

강주화 2022. 08. 24. 오전 09:21

보라색 나팔꽃이 무척 아름다워요~~^-^ 처서를 보낸 오늘, 조석으로 바람이 다르네요. 어느새 가을도 깊었나봅니다.

박종영 2022. 08. 24. 오전 10:09

무더운 여름이 한창일 때, 울타리를 감고 올라가서 피워내는 파란 나팔꽃, 시원한 바람을 나팔로 불어주어야 더운 여름을 쉽게 넘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2. 08. 24.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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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2022. 08. 24. 오후 01:16

어릴 적 담장에 드리워졌던 나팔꽃, 너무 그립습니다,

이종수 2022. 08. 24. 오후 01:17

나팔꽃을 감상하니 어릴적 생각이 많이나고 마음이 편안합니다.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라고 나팔꽃이 나팔을 불어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감상잘했습니다.

zuro59 2022. 08. 24. 오후 01:22

어릴 적 마당에 우연히 자라난 포도나뭇가지의 거치대에 덩굴을 감고 올라간 나팔 꽃. 그리고, 담장에도 그랬었던 기억이 납니다. 참, 반갑고 그리운 꽃.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민재 2022. 08. 24. 오후 03:24

진한 나팔꽃의 자태에서 우아함과 매력을 듬뿍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서용칠 2022. 08. 24. 오후 03:26

온통 나팔만 불어대지, 실천은 없으니 세상은 공허하다 차라리 들길의 나팔꽃만 못한 나발소리이다

문희 2022. 08. 24. 오후 08:56

어린 시절의 향수, 떠나는 여름에 그리움이 더합니다.

김덕식 2023. 07. 28.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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