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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
풍접초 : 풍접초과의 한해살이풀로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1m 내외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 또는 흰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 모양이
신부의 족두리를 닮아 족두리꽃으로도 불린다.
족두리꽃
족두리 꽃 피면
시집 간 누이 생각이 난다
분홍 나비떼 내려앉은 듯
곱게 빗은 누이의 머리 위에서
찰랑거리던 칠보 족두리
바람 한 점 없는데
가늘게 떨리던 누이의 속눈썹 끝에
아롱지던 눈물 방울
복사꽃 꽃물 든 누이의 볼을 타고
흐르고 흐르던 기억
눈물이 말라 돌아오는 길
잊었는가
해마다 족두리 꽃은 곱게 피는데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9개
족두리꽃, 예뻐요~~^-^ 향기메일을 타고 꽃공부 많이 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풍접초 관상용
꽃테미, 감상 잘했습니다.
풍접초, 쪽두리꽃...그리운 시절이여...
족두리꽃, 풍접초...옛사진의 어머님의 혼례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립고도 아련한 기억...감사합니다. 좋은 글 ^^*
아름다운 자태에 잠시 넋을 잃게 되는거 같습니다. ^^
정말 족두리 같은 꽃이네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꽃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울밑의 족두리꽃을 보며 너는 나나처럼 살지마라 할머니가 넋두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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