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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사색의향기 2022. 10. 13. 오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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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이 여유 부리는 아침

들길 따라 산책하노라면

맑은 여울물 소리와

산새 지저귐이 문안 전하고

이슬 맺힌 들꽃이 반겨

주름진 얼굴에 웃음꽃 핀다

골안개 걷혀

드러나는 구부러진 솔숲

한 폭 그림 되어

마음에 전시회 열고

고즈넉한 산골 어둠 내리면

보름달과 어우러지는 뭇별

한 아름 쏟아져 안긴다.

- 정채균 님

댓글 12개

이봉철 2022. 10. 13. 오전 08:22

우리가 여유를 갖고 가야 할길

강주화 2022. 10. 13. 오전 09:14

느긋한 아침을 그리워하며 내일을 준비합니다. 젊은 날의 분주함도 추억이 되겠지요~~^-^

신의재 2022. 10. 13. 오전 09:59

촌이 좋이요~~♡♡

박종영 2022. 10. 13. 오전 10:52

홀로 찾아가는 오래된 고향의 집 귀향의 본래 뜻은 흙으로 돌아가는 몸을 이르되 이를 너무 애상하면 마음이 깊어 진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창훈 2022. 10. 13. 오후 01:06

가을 아침의 산책하고 싶네요.

zuro59 2022. 10. 13. 오후 01:09

가을 아침, 안개가 걷혀갈 시간에 산책을 하고 싶습니다. 고즈넉한 곳에서...좋은 글, 감사합니다 ^^*

서용칠 2022. 10. 13. 오후 01:17

산에가야 만날수있는것들 숲안개 산안개 골안개 신비하다.

안성훈 2022. 10. 13. 오후 02:48

가을 아침에만 느낄수 있는 안개길과 아닌듯 싸늘한 하지만 상쾌하게 만드는 길 좋습니다.

이종수 2022. 10. 13. 오후 07:00

사진과 글이 신비스럽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문희 2022. 10. 14. 오후 03:55

그리운 고향을 향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평화.. 가슴을 넓게 벌려봅니다.

김덕식 2022. 10. 14. 오후 07:50

...

김민재 2022. 10. 17. 오후 07:29

새벽의 산행은 우리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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