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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머위꽃

사색의향기 2022. 10. 19. 오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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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머위꽃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나 제주도 등 남쪽 바닷가에 

서식한다. 키는 5cm~75cm정도이고 잎은 머위와 비슷하나 두껍고 윤기가 나며 

뒷면에 잿빛으 띤 흰색 털이 난다. 꽃은 9월~10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꽃말은 '다시 찾는 사랑'이다.


털머위 꽃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서

바다를 향해 핀 

노란 그리움을 본다

풀들도  지레 눕는

바람만이 주인인 그곳에서

꿋꿋하게 꽃대를 세운 

털머위 꽃

바람을 등 지고

걸어온 길 되돌아 보면

잃어버린 사랑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내 안에 다시 피는

꽃 한 송이

노란 불을 켜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2개

강주화 2022. 10. 19. 오전 09:14

내 안에 다시피는 꽃 한 송이, 피울 수 있을까요?~^-^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마음 속에 촛불 하나 피우는 마음으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박종영 2022. 10. 19. 오전 11:10

꽃은 약초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꽃대는 먹기도 한다는 머위라고 합니다.

김덕식 2022. 10. 19. 오전 11:19

.....................

김민재 2022. 10. 19. 오후 03:02

긴 바람과 짧은 향기가 남기는 여운은 많은 생각과 기억을 하게 하는듯 합니다.

김선진 2022. 10. 20. 오전 10:34

바람만이 주인인 그곳.. 실감나는 표현입니다. 모진 바닷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벌써부터 털머위의 꽃대가 어느새 쑥 올라와 있네요. 너무 번식력이 강해 종종 솎아내 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튼튼한 꽃대를 올려 겨울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여기 제주도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서용칠 2022. 10. 20. 오후 02:21

머위꽃에 털이있는것은 좀은 쌀쌀한 날씨를 대비하기위함이다

이종수 2022. 10. 20. 오후 07:29

열정의 붉은색 꽃을 피우면 털머위 꽃이 가을에 눈물흐리겠지요. 감상 잘 했습니다.

zuro59 2022. 10. 20. 오후 08:18

털머위꽃, 참 그리운 꽃이네요. 언제 다시 본 적이 있었던가...고향 가면 보고 싶은 꽃, 감사합니다 ^^*

안성훈 2022. 10. 21. 오후 02:27

털머위 꽃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제주도에서만 서식한다니... 꼭 주변의 키작은 해바라기 같은데 말이죠 ㅎ

신의재 2022. 10. 22. 오전 09:03

조은 사진ㆍ글 감사합니다

정강석 2022. 12. 08. 오후 07:29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3. 11. 28.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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