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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꽃

사색의향기 2022. 11. 15. 오후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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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꽃 : 장미과에 속하는 중국 원산의 낙엽관목으로 꽃은 잎보다 먼저 4월에 홍자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핀다. 화사한 꽃이 매우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밝고 편안하게 

해준다. 산당화, 아가씨나무로도 불린다.


명자나무 꽃

바람에 쓸리고

찬비에 젖어

거리를 떠도는 낙엽들이

겨울 앞을 서성이는데

볕바른 화단에 

명자꽃 

봄보다 더 붉게 피었다

철 모르는 꽃이라고

혀를 끌끌 차다가

이내 나를 돌아본다

걷다 보면

누구나 삐끗할 때가 있다

나도 허방을 짚어

삶이 송두리채 휘청인 적 있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박종영 2022. 11. 16. 오전 10:11

산당화가 피는 4월에는 꼭 앞산 뻐꾸기가 울었지요. 봄을 진심으로 알려주는 꽃, 산당화(명자나무 꽃) 아름다움을 전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김덕식 2022. 11. 16. 오전 10:32

...............

서용칠 2022. 11. 16. 오전 11:56

내 여친 명자는 늘 얼굴이 벌겋다 숨 헐떡이는 흥분이 아니라 언제나 설레임을 안고산다

김민재 2022. 11. 16. 오후 12:25

단아한 주홍빛깔의 꽃잎이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느낌입니다.^^

정창훈 2022. 11. 16. 오후 01:00

명자나무꽃, 아가씨나무로도 불리우는군요 ^^*

zuro59 2022. 11. 16. 오후 01:04

명자나무꽃과 글을 보니, 일상에 지친 모습에 다시금 힘을 일깨워 주는 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강주화 2022. 11. 16. 오후 01:35

명자나무는 꽃도 예뻐요~~^-^

이종수 2022. 11. 16. 오후 06:50

시 감상 잘 했습니다. 나 자신은 인생에 있어 늘 부족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훈 2022. 11. 21. 오전 07:40

명자나무, 이름은 순박하네요 ㅎ

이동수 2023. 01. 05. 오후 08:35

나만의 멋을 내는 감각으로

김덕식 2024. 01. 17.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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