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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나무 꽃
팔손이나무 : 팔손이나무 꽃 :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꽃은 10∼11월에
흰색 꽃이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달려 핀다. 키는 2∼3m까지 자라고, 수피는
회백색이며 몇 개씩 같이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긴 잎자루 끝에
달려서 가지 끝에 7~9갈래로 갈라진 잎이 가지 끝에 달린다.
팔손이나무 꽃
꽃들이 문을 닫는
겨울 들머리
팔손이나무 홀로 꽃을 피웠다
사철 푸른 잎 펼쳐 하늘 우러르다가
뒤늦게 피어 올린 팔손이나무 꽃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저 당당함이라니
어찌 눈 멀지 않고 사랑할 수 있으랴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온몸으로 밀어올렸을 팔손이 나무 꽃
겨울 하늘에
순백의 느낌표를 찍고 있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11개
꽃들이 문을 닫는 겨울 들머리~ 찬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저 당당함~ 표현이 너무 좋습니다. 또 다시 봄을 맞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봅니다.
오늘 향기메일, 멋지네요~~^-^ 춥다고 웅크린 모두에게 조금은 어깨를 펴고 세상을 향해 온정의 마음을 베풀라고 시인은 노래하는 것 같아요. 팔손이 꽃이 아름다워요.
우리 집에서도 팔손이 꽃이 핀 적이 있는데, 잎이 떨어지면 다시 또 솟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팔손이 꽃도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요
잎이 8개로 잎자루가 나뉘어 져 있어 팔손이 나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에 하얀 꽃으로 시샘하는 근성을 닮아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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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이 편한곳이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벌과 나비가 없는 추위 속에서 멋진 꽃을 피웠습니다. 추위에 굴하지 않는 굳은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팔이 여덟이라도 오상고절 국화만하랴 두어라 이 가을 마지막 열정이 가 없구나 .
감상 잘 했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당분간 들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느 사이 꽃보기 힘든 겨울, 그래도 피어나는 꽃이 있어 생명을 이어가죠.
찬바람 불고 삭풍이 몰아치고 눈도 오지만, 그 사이 사이로 피어난 팔손이나무꽃, 그래, 살아있음을 다시금 느끼며..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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