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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겨울 첫 동백이 피었다
추울 때 피우기 위함 일까
봄 여름 가을을 마음 졸이며
매서운 겨울을 기다렸다
추울 수록 예쁘게
하얀 눈을 이고
칼바람에 맞서는 붉은 열정
시시한 사랑은 가라
눈 녹이는 뜨거움이 없다면...
선홍빛 뚝뚝 떨어지더라도
피고지고 피고지고
겨울 끝자락까지 함께 하리
- <사색의향기 문화나눔 밴드> 가람 님 글
* 행복한 나눔이 있습니다.
댓글 9개
시시한 사랑은 가라! 동백꽃 사랑에 오늘아침, 방긋~~^-^
아직 봄도아닌데 흰눈속에서 붉은 꽃을 피워내니 주책이로다 아직 봄은 머언데 꽃을 피워냈으니 새치기했네 아무려나 내맘에 춘정을 가져다주어 고맙구나 .
동백꽃 너무 보기 좋내요. 추워지는 계절과 마음에 동백꽃의 기개를 보며 잠시 따스함을 느껴 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은 철 모르고 피는 꽃 들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지구 온난화 등 때문이겠지요. 하얀눈과 붉은 동백꽃이 참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네요.
동백꽃이 피던 어린 시절의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싶습니다. 선운사의 동백꽃을 언제 보았는지도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좋은 글, 감사합니다 ^^* 한겨울에 붉게 피어난 동백꽃.
젼형적인 겨울 동백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리움에 지쳤어 울다가 지쳤어 동백꽃 빨깧게 멍이 들었어
추운겨울날 단단하게 피어난 동백꽃의 모습은 너무나도 강인한 느낌으로 와닿는거 같습니다.
삭풍과 하얀 눈 속에서 빛나는 푸른 잎과 붉은 꽃! 아무도 따를 수 없는 고귀한 열정에 이 마음 반하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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