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게시물 상세보기

세상보기

갈퀴나물 꽃

사색의향기 2022. 12. 28. 오전 01:18
1874


갈퀴나물 :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넝쿨식물로 전국의 들에서 자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경사지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6~8월에 보랏빛 꽃이 핀다. 


갈퀴나물 꽃

겨울 천변에서 

떠나는 새들을 배웅하고

돌아서다가

갈퀴나물 넝쿨에 걸려

하마터면

넘어질 뻔하였다 

새들 날아간 자리  흔적 없듯

또 한 해가 속절 없이 저무는데

갈퀴나물 마른 넝쿨이

지난 여름 꽃의 기억을 일깨운다

나의 삼백 예순 날 속에도

무수한 꽃들이 들어 있다

생각하면


글.사진 - 백승훈 시인 

댓글 6개

이봉철 2022. 12. 28. 오전 08:38

갈퀴

이종수 2022. 12. 28. 오후 06:52

시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정창훈 2022. 12. 28. 오후 09:22

다 저물어가는 한해, 또 봄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zuro59 2022. 12. 28. 오후 09:26

꽃들이 피어 있었던 자리, 무심코 지나치고 가다보면, 우연하게도 아, 꽃이 있었지 하는 느낌이 오는 곳도 있지요. 며칠 남지 않은 한해 잘 마감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민재 2022. 12. 29. 오전 11:15

꽃이름과는 달이 순백하고 순수한 느낌이 느껴지네요^^

서용칠 2022. 12. 29. 오후 03:20

갈퀴나물꽃은 재벌, 종교시설,모사꾼이 좋와한다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