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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봄 그녀는

사색의향기 2023. 03. 23. 오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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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니 그때 이팔청춘 시절

울 아버지집에 시집 올 때처럼

삼월 춘풍을 타고

강둑길 여울 물길을 따라

동동동 징검돌 건너

한아름 그득한 꽃심을 흩날리며 

두근두근 설렘으로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 박얼서 님

댓글 8개

김덕식 2023. 03. 23. 오전 10:36

.......

박종영 2023. 03. 23. 오전 11:28

시 제목처럼 화사하게 퍼지는 봄빛, 노란색 물결이 꼭 그녀를 닮았습니다. 지난날 쪽머리 가르마탄 어머니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재 2023. 03. 23. 오후 03:24

따스한 봄햇살은 만물을 소생시킬만큼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이종수 2023. 03. 23. 오후 04:17

어머님을 바라 봅니다. 안스럽습니다. 시집올 때 곱고 아름다운 꽃봄처럼 두근두근 하셨겠지요. 울 어머니 건강을 기원하며 자축해 봅니다.

정창훈 2023. 03. 24. 오후 09:53

그때의 봄처럼, 지금도 그랬으면...

zuro59 2023. 03. 24. 오후 09:57

이번 봄은 3월을 무색케 하는군요. 이른 봄인데. 따듯한 날씨에 봄꽃은 더 일찍 피어나고...어린 시절의 봄처럼 그렇게 봄이 왔으면 하는 맘도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더 그리워지는 봄...

강주화 2023. 03. 27. 오전 09:19

봄은 말하지 않아도 바람이 불어요~~^-^ 살랑살랑 봄바람에 몸도 둥둥.. 여행을 떠납니다.ㅎ

문희 2023. 03. 28. 오후 12:33

두근두근 설렘이 충분한 이해로 변할 때의 환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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