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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겪고 느끼는 것

사색의향기 2023. 05. 08.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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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약한 가설 위에 지어 올렸던 환상의 성은
눈 깜짝할 사이에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그 후에는 무감각하고 밋밋한 평면이 덩그렇게 남아있을 뿐이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상실의 시대’ 중에서



어느 날 내가 믿었던 것들이 환상이었음을 깨닫곤 합니다.
그저 생각만으로 지어 올린 가설과 논리들.
경험과 실재가 없는 것들은 쉽게 무너집니다.
확신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겪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 14개

김민재 2023. 05. 09. 오전 09:18

현실과 이상의 차이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은 그 깊이를 들여다 볼수록 깊은 상실에 빠지게 되는 블랙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주화 2023. 05. 09. 오전 10:10

부질없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나이때문일까요? 세월이 흐르고 나도 변하고 있다는 걸 직감합니다. 받아들여야 하는 상실의 시대~~^-^

백원순 2023. 05. 09. 오전 10:48

모던니즘 작가들(Modernist)은 언어가 ‘현실(물자체, things itself)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낭만주의 작가들(Romantist)과 반대로 ’사실(metonumy)을 바탕으로 한 ‘은유(metaphor)’를 처음부터 글쓰기의 한 방법으로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즉, “Nothing was simply one thing”(어떤 것도 단순히 한가지 것만은 아니었다)라는 “등대로(To the Lighthouse,1927)”라는 그녀의 소설에서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f)가 말했듯이,,, 현실에 ‘틈(open)’이 보이더러도 그저 흐름(flowing)을 타고 살아가는 것도 한 가지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그 틈이 있기에 더 풍요로워지지 않는가도 생각해 보는 하루입니다. 오월의 풍요로운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김덕식 2023. 05. 09.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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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2023. 05. 09. 오전 11:29

모든 것은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김덕식 2023. 05. 10. 오전 10:21

...........

김재윤 2023. 05. 11. 오전 07:35

어제 부터 매일이 안오고있어서

김덕식 2023. 05. 11.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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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2023. 05. 12. 오전 07:44

https://culppy.blogspot.com/2023/05/ver-percibir-y-sentir.html Ver, percibir y sentir El castillo de fantasía que construí encima de una hipótesis débil Se derrumbó en un abrir y cerrar de ojos. Después de eso, solo quedó un plano liso y sin sentido. - Muramaki Haruki, 'Era de Pérdida' Un día me doy cuenta de que las cosas en que creía eran ilusiones. Hipótesis y lógicas que se construyeron sólo con el pensamiento. Las cosas sin experiencia ni realidad se derrumban fácilmente. Para que sea confianza, es importante ver, experimentar y sentir. 보고 겪고 느끼는 것 내가 허약한 가설 위에 지어 올렸던 환상의 성은 눈 깜짝할 사이에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그 후에는 무감각하고 밋밋한 평면이 덩그렇게 남아있을 뿐이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상실의 시대’ 중에서 어느 날 내가 믿었던 것들이 환상이었음을 깨닫곤 합니다. 그저 생각만으로 지어 올린 가설과 논리들. 경험과 실재가 없는 것들은 쉽게 무너집니다. 확신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직접 보고 겪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 제공 :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글 사용 : 사단법인 사색의향기 스페인 마드리드지부 번역 : 서예소(스페인 마드리드지부 번역담당) traducción : Yeso Seo(lia)

이종수 2023. 05. 14. 오후 05:54

현장에 답이 있듯이 직접보고 물어보고 겪어보는 것이 최상의 솔루션 같습니다.

정창훈 2023. 05. 15. 오전 04:56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믿지 말아야죠

zuro59 2023. 05. 15. 오전 05:03

직접 보고 경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증명되지도 않지요. 사실, 요즘은 더 알고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철 2023. 05. 16. 오전 09:00

어느것을 느껴야하는 것인지 가상인지 가설인지

안성훈 2023. 05. 17. 오후 04:59

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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