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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서

사색의향기 2023. 06. 07. 오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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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고

한 참 후에

벗이

언제 왔다 갔는 지

기억들은

푸르른 산 속

어디에선가 바람따라 들려오는

풀꾹새 울음 소리

무심히

벚꽃 진 자리

다시 바라보니

빨간 버찌가

부드러운 햇살에

얼굴을 붉히고 있다

- 백원순 님

댓글 10개

김덕식 2023. 06. 08. 오전 10:55

.......

박종영 2023. 06. 08. 오후 01:34

붉게 익어가는 버찌를 따 먹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수 2023. 06. 08. 오후 03:29

어느덧 장미가 만발한 6월 입니다. 운영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종수 2023. 06. 08. 오후 03:33

글을 읽고 사무실 정원의 벚나무를 보니 빨간 버찌가 웃고 있네요. 늘 자연은 새롭습니다.

강주화 2023. 06. 12. 오전 10:58

봄철에 화려하게 꽃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 벚나무, 시인의 벚나무 노래도 즐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식 2023. 06. 16. 오후 10:03

...............

정창훈 2023. 06. 26. 오후 10:38

어느새 지나간 봄, 버찌도 이제 다 떨어지겠죠.

zuro59 2023. 06. 26. 오후 10:41

버찌의 기억은 어린 시절에 그렇게 좋았는데,지금은 가로수에서 떨어지는 버찌를 바라만 보고...참 그립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김덕식 2023. 07. 01. 오전 12:39

..............

김덕식 2023. 08. 02. 오전 1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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