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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는 바람

사색의향기 2023. 12. 21. 오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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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정한 방법대로

끝까지 가긴 어렵다

내 뜻대로만 간다면

그렇게 갈 수 있겠지.

내 뜻보다 더 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니

내 방법을 자꾸 바꾸게 된다.

몇 발 앞서 가면서

언제나 최고가 된 것처럼

여느 사람들을 종종

비난하고 비판도 했지만

내게 부족한 게 더 많았다.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옷깃에 매달려서 

내 몸을 더 흔들고 있다.

- 송성헌 님

댓글 7개

정강석 2023. 12. 21. 오전 12:39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외로움도 스쳐 가져가길......

이동수 2023. 12. 21. 오전 12:45

스쳐지나가는 바람은 그냥 지나갈 뿐.....

백영미 2023. 12. 21. 오전 11:22

항상 마음을 울리고 , 지금 또 살아가는 삶을 반성케하는 글 들이라, 좋은 글 접하고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항상 고맙습니다.

박종영 2023. 12. 21. 오후 04:35

외부의 바람으로 나를 바꿔 보는 세상입니다.

문희 2023. 12. 21. 오후 06:16

때로는 그것이 나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최규생 2023. 12. 24. 오전 03:33

인간관계의 갈등?

이종수 2023. 12. 26. 오후 06:26

삼인행 필유아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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