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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사색의향기 2024. 01. 24.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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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반짝이는 호수

무시로 바람 불면

소리 없는 몸짓으로

가만가만 찰랑이고 


드넓은 호숫가에

나 홀로 서서

분홍빛 연가

속으로 삼키는데


임 그리는 내 맘처럼

얼마나 깊고 깊은지

구름이 빠져 있고

하늘까지 빠져 있네.

- 류인순 님

댓글 9개

백용선 2024. 01. 25. 오전 10:04

낙타 등허리 처럼생긴 너는 구봉산 이라는 이릉아래 구릉도 쉬어가고 안개자욱한 너에 허리는 신선도 놀라운정경과 봉과봉을

강주화 2024. 01. 25. 오전 10:05

신비한 윤슬의 멋진아침입니다~^-^ 멋진 시, 즐감합니다.

박종영 2024. 01. 25. 오전 10:06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잔 물결이 윤슬이라고 하지요. 아늑한 저수지가 생각나는 겨울아침입니다.

배승환 2024. 01. 25. 오전 11:54

아름답네요, 현대의 영혼들은 아름다움을 돈 주고 사려고 산천에 집 짓고 호수를 감상한다지요. 저도 찾아 다녔습니다. 임장이라 합니다. 동해, 양평, 홍천, 가평, 양주, 안성 ~~ 얼마나 말랐으면 영혼이 쉴 곳을 윤슬위에서 찾나요. 우리의 영혼에 윤슬을 지어요, 잘 때나 일어날 때나 길을 걸을 때나, 군중 속에서도 아를다운 윤슬이 영혼에 퍼지도록 ~~~

김덕식 2024. 01. 25. 오후 12:13

1

이종수 2024. 01. 25. 오후 08:01

윤슬 반짝이는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지난 주말 멍때리길 했는데 머리속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동수 2024. 01. 26. 오전 12:34

깊고 깊은 사랑의 그리움만 쌓이네

정강석 2024. 01. 26. 오전 12:39

깊은 사랑을 누구에게 표현 할 것인지

이봉철 2024. 01. 26. 오전 09:11

넘 깊어요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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