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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

사색의향기 2024. 02. 05.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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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만근 무게가

달린다

결승점까지 멀었는데

숨이 헐떡거리고

팔다리가 후들거린다

고향에서 노모가 두 손을 마구마구 흔든다

어린 손자의 환호가 내 팔다리를 힘껏 저어준다

지나가던 사람이

가던 길 멈추고 제자리 뜀을 하면서

헛둘헛둘 구령을 붙여준다

- 윤이산, 시 '나의 힘'

인생이 마라톤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도록 숨을 고르면서 달려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순조롭다가 숨이 차다가 주저앉을 듯 천근만근 무겁기도 합니다.

그럴 때 힘을 주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부모가, 자식이, 친구나 이웃이 그들입니다.

결국은 혼자 달리는 길이지만 격려와 용기를 주려는 이들로 인해 

고달픔을 잊기도 합니다.

댓글 7개

배승환 2024. 02. 06. 오전 09:33

인생은 마라톤이지요. 같습니다. 마라톤은 인생길과 같습니다. 평탄한 길도 굴곡의 길도 아름다운 호수 잔잔한 물가도 스치며 지나갑니다.

강주화 2024. 02. 06. 오전 10:48

인생은 마라톤, 공감해요~~~

김덕식 2024. 02. 06.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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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영 2024. 02. 06. 오후 06:16

인생의 마라톤, 그건 인내와의 싸움입니다.

이종수 2024. 02. 06. 오후 06:45

노모를 직접 모시고 있는데 아침마다 천근만근처럼 보이는 손을 들어 잘 다녀오라고 손을 흔듭니다. 찡하면서 반갑게 출근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동수 2024. 02. 07. 오전 01:31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강석 2024. 02. 07. 오전 01:36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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