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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겨울비

사색의향기 2024. 02. 15.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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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떠나가는 것처럼

머물지 못한 이별 

슬픔 잊으려는 눈물이 

회색비 되어

그리운 마음속 열기 허물며 

초 겨울비로 내리네

바람처럼 떠날 색색의 정들이

초 겨울비 바람에 날리며

추적 이는 이 밤

버릴 수 없는 추억들이

풍지 바람처럼 

가슴 속속을 얼리고 있네.

- 박동수 님

댓글 11개

내가보았던꿈 2024. 02. 15. 오전 09:11

늦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배승환 2024. 02. 15. 오전 09:25

가을비 스산하고 겨울비 냉엄하고 봄비 생명을 피우고 여름비 천지가 들썩이고

박종영 2024. 02. 15. 오전 10:13

초 겨울 스산하게 내리는 비, 삶의 눈물입니다.

김덕식 2024. 02. 15. 오전 10:55

1

이종수 2024. 02. 15. 오후 06:25

시적 영감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감상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수 2024. 02. 16. 오전 12:16

겨울에 비가 내린다

정강석 2024. 02. 16. 오전 12:25

먹구름이 짙게 내린 회색빛 거리에 겨울비가 내린다

사순 2024. 02. 16. 오전 12:39

회원 가입이 되지 않아요... 이메일이 오지 않아요(처음)

강주화 2024. 02. 16. 오전 09:09

이상하리만치 따뜻하더니 비가내리고 이내 진눈깨비로 바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새삼, 꽃샘추위를 알았어요~~^-^

문희 2024. 02. 16. 오전 10:53

내 마음을 옮긴듯한 겨울비입니다.

사색의향기 2024. 02. 16.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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