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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색의향기 2024. 04. 30.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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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돌이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당신은 나무나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무가 되어 붙박이 삶을 살 것이냐 하니

돌이 되어 정처 없이 굴러다닐 것이냐 한다

내가 돌이 되어 거듭나서 수석이 된다면

자기는 제 몸 깎아 내 좌대가 되겠다고 한다

- 나석중, 시 ‘부부’

어긋나는 것 같고

삐거덕거리는 것 같아도

결국 한곳으로 흐르는 마음입니다.

부부란, 자석처럼 끌리진 않아도

은근한 배려와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댓글 8개

박종영 2024. 04. 30. 오전 11:15

평생을 살아가는 영원한 짝입니다.

강주화 2024. 04. 30. 오후 04:03

부부는 은근한 사랑과 배려를 담고~~^-^

이동수 2024. 04. 30. 오후 06:56

늙어가는 중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정강석 2024. 04. 30. 오후 07:05

한동안 병마와 씨름했어요

이윤종 2024. 04. 30. 오후 07:10

둘이 하나 이지요

김덕식 2024. 04. 30. 오후 07:53

1

오세진 2024. 05. 01. 오전 04:51

부부도 혼례의 예를 치르기 전에는 누구보다 끌리는 사람이었기에 그 혼례의 예를 치르게 되고, 가까이 옆에 있을 수록 그 예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더 필요한 관계가 부부인 것 같습니다.

이종수 2024. 05. 02. 오후 07:09

은퇴준비를 하고 있어 요즘 시간여유가 있어 안사람과 산책을 자주합니다. 그간 누리지 못했던 시간을 함께하니 행복합니다. 부부가 이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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