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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삶의 장소

사색의향기 2024. 08. 22.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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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귀촌은 소비적 대도시 근대의 공간 구조와 관계 방식에 대해 

성찰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서 시작되었다. 

도시에서 산업사회를 위해 청년기를 모두 내놓았던 40~50대들이 

노동 소외의 구조와 다른 삶을 모색하려고 한다. 

도시에서 구겨진 인생이 아니라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방식을 

실험하려는 20~30대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의 관점에서 보면 모두 젊다는 점이다. 

지역 측면에서 본다면 지역재생, 마을 만들기, 친환경 농업, 소농경작, 

생산자 협동조합이 ‘흐름’이 되려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만들고 

창조해갈 수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의미화하고, 소통 가능한 형태로 만들면서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문화적, 경제적 실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다.

도시 지역을 탈피하여 농촌 지역에서 생태적 탈근대화를 

조금씩 만들어갈 때 귀촌 지역은 대도시의 의식주 공급처나 생산기지 

혹은 관광상품이 아니라 풍부한 삶의 장소로 전환하게 될 것이다. 

- <향기촌 100년 기획서>중에서

댓글 3개

강주화 2024. 08. 23. 오전 07:51

풍부한 삶의 장소, 향기촌에서 함께 만들어가요 ~~^-^

박종영 2024. 08. 23. 오전 10:56

문학의 공간이자 삷의 터전인 그곳, 사색의향기 문화원의 발전을 거듭 찬양합니다.

이종수 2024. 08. 27. 오전 09:41

로컬의 중요성과 행복한 삶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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