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가을이 돌아오다
사색의향기 2024. 10. 23. 오후 03:53
455
사색의향기 2024. 10. 23. 오후 03:53
455
채 마르지 않는 땀방울
뜨거운 가슴에 낯선 바람이
열기를 식히는 것이
아쉬운 기억을
음미하기도 전에
가을은 그렇게 돌아오다
녹색의 숲을 태우던 열정
미처 식히지 못한 날
찬기운이 열기를 몰아내고
싸한 바람이
황량한 거리로 몰려야 하는
쌀쌀한 가을이
이제 가슴 깊숙한 곳에서
공허의 구멍이 뚫리고
채울수록 허기지는
낙엽들이 이별의 곡예를 하는
슬픈 계절
아쉬움을 담은 가을이 돌아오다
- 박동수 님
댓글 2개
강주화
2024. 10. 24. 오전 09:20
돌아 온 가을, 반갑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고~~~
이종수
2024. 10. 24. 오후 07:53
내 그럴줄 알았다. 가을이 오는 것을.....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