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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맥
김지현 (金知鉉 / KIM JI HYUN), 43cm X 44cm, 아크릴화
김지현 작가는 오랫동안 현실과 이상, 의식과 무의식 등
이분법적인 세계를 초월하려는 욕망을 날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이것은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사유와 갈등,
고민의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강렬한 본능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후 김지현 작가는 마치 불교의 空한 이치를 이해하듯
‘상’의 집착을 놓고 해체하는 작품으로 풀어가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언어나 기타 보편적 가치 개념으로 한정화하고
규정지어 놓은 것들이기에 그것을 버리고 놓아 버리면 본디만이 남는다.
멈추어진 ‘상’의 거푸집을 버리고 나면 거기에 날 것 같은
움직이는 ‘상’과 ‘색’의 본디가 존재하는데
그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탐닉하는 것이다.
계절의 가을 끝에 나무가 마치 스스로 가지치기를 하듯
한평생 이어온 화업에 정화 작업을 한다.
- <아트리안 컬피뮤지엄 소장품전시관> 작품 중에서
아트리안 컬피뮤지엄은 1만여점의 미술공예작품 및
유물을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품전시관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길 128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트리안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artlian_
댓글 6개
상상의 세계에 미로에 빠지다
김지현 작가님의 황맥, 즐감합니다 ~^-^ 아트리안 뮤지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공\" 이치를 이해한다. 깊은 생각을 하게한다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아 탐닉하는것........
존재의 아름다움을 찾는 예술, 참 멋집니다.
벌써 매화꽃이 핀건가요? 사진을 보니 고향의 정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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