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기차에 추억 싣고

사색의향기 2025. 03. 19. 오후 08:20
684


십수 년 만에 기차에 올라

창밖에 시선을 두니

잊힌 줄 알았던 추억 하나

대롱대롱 매달린다 

어린아이 때 처음 탄 기차

창밖 풍경이 뒤로 달아나며

순간이동 하는 듯 신기해서

눈과 입이 마구 들떠 있었지 

내 살아온 뒤안길엔

어떤 풍경이 사라지고

난 무엇을 남기고 왔을까

문득 깊은 생각에 잠긴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처럼

내가 걸어온 풍경에도

아름다운 흔적이

총총 남았으면 참 좋겠다.

- 류인순 님

댓글 4개

강주화 2025. 03. 20. 오전 07:45

내가 걸어온 풍경에도 아름다운 흔적이 총총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같은 싯귀에 떠날 줄 모르고 .... 오늘도 감사~~

임승모 2025. 03. 20. 오후 09:24

흔들리는 기차 느릿한 완행열차가 생각이 나네요

이동수 2025. 03. 20. 오후 09:33

추억이 깃든 기차소리...

이종수 2025. 03. 24. 오후 07:31

기차길을 보면 추억이 되살아 나지요. 시대상황의 생각 보유효과라 할까......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