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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추억 싣고
사색의향기 2025. 03. 19. 오후 08:20
686
사색의향기 2025. 03. 19. 오후 08:20
686
십수 년 만에 기차에 올라
창밖에 시선을 두니
잊힌 줄 알았던 추억 하나
대롱대롱 매달린다
어린아이 때 처음 탄 기차
창밖 풍경이 뒤로 달아나며
순간이동 하는 듯 신기해서
눈과 입이 마구 들떠 있었지
내 살아온 뒤안길엔
어떤 풍경이 사라지고
난 무엇을 남기고 왔을까
문득 깊은 생각에 잠긴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처럼
내가 걸어온 풍경에도
아름다운 흔적이
총총 남았으면 참 좋겠다.
- 류인순 님
댓글 4개
강주화
2025. 03. 20. 오전 07:45
내가 걸어온 풍경에도 아름다운 흔적이 총총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같은 싯귀에 떠날 줄 모르고 .... 오늘도 감사~~
임승모
2025. 03. 20. 오후 09:24
흔들리는 기차 느릿한 완행열차가 생각이 나네요
이동수
2025. 03. 20. 오후 09:33
추억이 깃든 기차소리...
이종수
2025. 03. 24. 오후 07:31
기차길을 보면 추억이 되살아 나지요. 시대상황의 생각 보유효과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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