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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 안부
사색의향기 2025. 04. 29.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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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향기 2025. 04. 29. 오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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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군요
모진 겨울 뚫고 파릇 돗아난 청보리들이
한없이 기특하고 대견스럽습니다
한평생 해로하는 노송 부부도 여전하고
제 계절인양 힘줄 퍼덕이는
지리산 끝 줄기는 또 얼마나 듬직하던지요
멀리 섬진강 너머 다압 마을에선
살살살 매화 바람마저 불어오니
이것 참... 봄에게 마냥 무너질 수 밖에요
그리운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요
행여 나처럼 봄앞에 무너지고 있는건 아닌지
그리운 당신... 나의 봄이라 부르는 당신은
사진.글 - 류 철 / 하동에서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댓글 6개
최숙자 의원
2025. 04. 30. 오전 09:06
문태성위원장님 늘 좋은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희망가득한 하루되세요~^^*
강주화
2025. 04. 30. 오전 09:54
평사리여 안녕~~^-^ 박경리 님의 토지를 보고 방문한 적이 있지요.
정낙민
2025. 04. 30. 오전 11:10
류철 시인의 글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미소가 지어지지요. 분위기와 풍경을 어찌저리 잘 표현했을까요?
임승모
2025. 04. 30. 오후 06:23
청보리에 유채꽃이 만발한 봄
이동수
2025. 05. 01. 오전 10:55
푸르른 세상 5월
이종수
2025. 05. 07. 오후 08:19
봄날이 자나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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