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읽기

게시물 상세보기

문화읽기

위대한 콜렉터

사색의향기 2025. 05. 22. 오후 11:38
524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 강점기 우리 국보급 문화재의 일본 유출을 막기위해

전재산을 바치며 노블레스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셨습니다.

만석군의 외아들로 태어난 선생은 문화재를 보는 따뜻한 시선과 정확한 안목을

가진 분이였습니다.

그는 사람을 풀어 우리 문화재가 일본인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사들였으며

그것도 싯가의 몇배나 되는 후한 값으로 구매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물건이 나오면 다른이들 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그 댓가로 무수한 전답과 집들이 그의 수중에서 사라지고 말았겠지요.

그는 국보 294호인 청화백자철사진사국화문병을 사들이기 위해 요즘 돈으로

무려 4천억원이나 지불하여 일본인들을 경악시켰다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그러한 선생의 열정과 신념 덕에 우리 민족의 품에 훈민정음 원본을 비롯,

김홍도의 무이귀도, 신윤복의 해악전신첩 등 귀한 보물들이 남아 있게 된 것입니다.

훗날 선생은 서울시 성북동에 간송미술관을 세웠는데 총독부가 보기 싫어

북향으로 지었다고 전해 집니다.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댓글 6개

송태식 2025. 05. 23. 오전 07:35

역사를 보는 혜안과 희생에 존경함을 무어라 표현하면 좋을까요?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강주화 2025. 05. 23. 오전 08:48

돈이란 어떻게 써야 하는지, 깨닫습니다. 있다고 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 가치를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

박종영 2025. 05. 23. 오전 11:28

진정한 애국지사 입니다.

이동수 2025. 05. 23. 오후 11:45

우리것은 소중한 것이여

임승모 2025. 05. 23. 오후 11:48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킴이 진정 나라사랑입니다.

이종수 2025. 06. 10. 오후 03:24

간송미술관 관람하는것은 사랑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