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글

게시물 상세보기

독자의글

꽃보다 아름다운 너

사색의향기 2025. 06. 18. 오후 08:48
484


아내의 마흔 여덟 번째 생일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미역을 물에 담갔지요.

다른 음식은 조금 만들 줄 알지만

미역국은 잘 못 끓입니다.

\"여보, 미역 담가 놨어.\"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내가 미역국을 끓이고

아들도 일어나 주방으로 들어섰습니다.

\"퇴근할 때 꽃과 케이크를 사 올 테니까

당신도 퇴근하는 대로 곧장 집으로 와야 해.”

아내는 그러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렇다고 명색이 하나뿐인 내 조강지처의 생일인데

어찌 간과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제 아내를 위해

퇴근길엔 장미꽃 마흔 여덟 송이를 사겠습니다.

- 홍경석님 '꽃보다 아름다운 너'중에서 -

비록 마흔 여덟 송이가 아닌

한 송이 장미를 내밀어도 내 맘을 아는 아내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해 할 것입니다.

가족을 위해 헌신한 내 아내는

진정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지난 향기메일 중에서 엄선하여 다시 보내드립니다.)

댓글 3개

이정호 2025. 06. 19. 오전 10:06

아내를 존중해야 평화가 깃듭니다

강주화 2025. 06. 20. 오전 07:40

꽃보다 아름다운 너, 너무 사랑스런 말이네요~~^^ 아내에게 바처진 말이 더욱 아름다워요.

이종수 2025. 06. 20. 오후 05:57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행복하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