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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김민규 2005. 12. 0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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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김민규
자글자글 굴러가는 굴렁쇠
무거운 멍에를 둘렀구나
허기진 눈빛의 야누스 호시탐탐 너를,
품으려한다 발가벗기려한다
아, 오늘은
폭풍이 이는 가티노올에 하올로 지여다
※ '가티노올에 하올로 지여다'
'가티노올'은 '거친 파도'를,'하올로'는 '홀로', '지여다'는 '기대다'를 뜻하는 옛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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