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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꿈꾸는어린왕자 2007. 04. 19.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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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갈 곳을 잃어버린 사람들,
어둔 터널을 지나 가로등이 줄줄이
서 있는 이정표 앞에 서서
어느 길이 빠른 길인지를 찾는다.
 
(요즘 신문과 언론의 톱으로 올려지는 기사가 있습니다. 총기난사 사건으로 꿈꾸던 이들의 꿈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총기를 난사한 사람도 피해자이고, 총에 맞아 죽은 이들도 모두가 피해자란 생각만이 듭니다. 왜 이런 범죄가 사회를 뒤덮을까요? 참 아픕니다. 항상 왜라는 질문 앞에서 옳다 그르다 판단은 할 수 없지만, 우리는 분명 빠른 길을 찾기 위해서 또 정신적인 만족을 갖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는 입장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총기 난사사건으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피해자 조승희 씨에게도 명복을 빕니다.)

댓글 3개

반희숙 2007. 04. 20. 오전 06:47

갈 곳을 잃어 버렸을때는 어둠만이 있다고 느껴져서 일까요 ? 빠른 걸음 재촉하듯 빠른 길을 찿으려 애를 쓰겠지요 좀더 여유로운 마음의 이정표를 찿으면 어떨까 ? 꼭 빠르게 세월의 이정표를 찿아야 할까 ? 생각 해 봅니다. 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포아풀 2007. 04. 20. 오전 09:33

걷다가 때로 뛰어가기도 하고 벅차면 잠시 숨을 고르며 쉬었다가고 그 길이 아닐 때는 천천히 에돌아가는 지혜도 필요하겠지요.

이옥경 2007. 04. 21. 오후 12:19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우리는 빨리 빨리를 외치며 빠른길을 찾곤 합니다. 아니 습관적으로 찾을 때도 더러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가려고 그러는 걸까요.. 아이들의 생각도 교과과정도 그맘때쯤의 나와 달라 낯설기만 합니다. 우리들의 아이들이 너무 빨리 달려 혹 목적지를 잃어버리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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