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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여백....

강일석 2007. 06. 01. 오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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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운전을 하고 시내를 돌아 다녔습니다.

평소엔 제가 차를 운전 하고 다닐일이 별로 없는데..

같이 나가자고 떼를 쓰는 이를 태우고 말입니다..


사모님을 모시는 김기사처럼 운전을 했습니다..

별로 부담도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복잡한 도로를 잘도 달렸습니다.


전방 횡단보도가 보이고

도로 중앙엔 아주머니 한분이 서 있습니다.

한아이는 등에 업고 한아이는 손을 잡고....


지나가는 차량물결에 어쩔줄을 몰라 합니다..

난 횡단보도 앞에 차량을 정지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쳐다 봅니다...저는 웃으며 건너가라고 손짖을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인사를 합니다 ..

당황해 하던 열굴에 미소가 보입니다..

아이들도 웃습니다..고사리 손을 흔들면서


괜히 내기분이 좋아 집니다..

가슴 저 아래서 뭔가 뭉쿨합니다.


요즘 시내 나가보면 차량운행이 증가 함을 느낍니다.

접촉사고도 날마다 증가 합니다...

우리님들 안전운전 하시고 연말 연시 행복 하세요....06. 12. 25.

댓글 3개

강일석 2007. 06. 01. 오후 10:27

작년 년말에 시내(광주) 나갈일이 있었읍니다. 마누라 옆에 태우고 운전을 하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그때의 느낌을 적어 본것입니다....불끈진 주먹을 펴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것이 좋았습니다.

포아풀 2007. 06. 01. 오후 10:31

어제 독자의 글 '아침 산책길에서' 좋았습니다, 강일석님. 오늘도 마음에 여유를 가득 불어넣는 글을 주셨군요. 왜그리 바쁜지.. 점점 급해져만 가는데 여류로운, 너그러운, 넉넉한 마음이 정말 필요하지요.

이옥경 2007. 06. 01. 오후 11:35

여백이란 공간은 무언가 채워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내 마음에 무엇을 채울까 하다가 마침내 채울 그 무엇이 있어 뿌듯하셨겠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봉사해서 기분 좋으셨겠고 게다가 보너스로 넉넉한 마음 흐뭇함으로 채울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 보내셨겠네요.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는 말이 있지요.. 마음의 풍성함이 이토록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예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빈자리를 내어줄수 있는 넉넉함이 읽는 저희들도 그 넉넉함과 여유로움으로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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