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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氷點]
松花 강 봉환 2007. 06. 02. 오전 09:22
4008
松花 강 봉환 2007. 06. 02. 오전 09:22
4008
빙점[氷點]
松花 강 봉환
세상사 살아가며
삶의 굴곡[屈曲]이 생기다보면
내 삶의 여정[旅程]을 사정없이
영사기 돌리듯 돌려다보고 싶다
진실로 투영[透影]해 볼 수만 있다면
다시금 과거로 돌아가
순수[純粹]의 나라를 탐닉하고 즐기며
비록 생각의 늪에 헤맬지언정
과거로의 회귀[回歸]도 고려해 보겠다.
다가오는 삶의 미래를 위해
부지런히 가꾸어지도록
나 스스로를 채찍하고 단련하며
유혹과 미움을 넘나드는
혼돈[混沌]의 바다를 벗어나고자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두렁을
정갈하게 갈고 펼쳐 보이며
과감하게 과거로의 비정[非正]을 불 태워
모두 한 줌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
비정[非正]: 바르지 아니하고 옳지 못함
댓글 2개
신임재
2007. 06. 02. 오전 10:24
과거-현재-미래.... 자신감- 혼돈-두려움... 희망-열정-행복...
포아풀
2007. 06. 02. 오전 11:53
현재 속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지요. 과거도 미래도... 얼음점처럼 이물이 끼지 않은, 아무런 유혹도 없는 그곳을 기점으로 다시 다지고 다져서 미래를 탄탄하게, 순수하게 만들고 싶은 것을......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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