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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은 참 맑습니다...

강일석 2007. 10. 17.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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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하늘은 맑고 푸르다.

아침 산책길에 쏟아지는 햇살도, 가슴을 파고드는 바람도

싱그럽고 상큼하다...

우와....두 팔을 쭉 뻗고 기지개를 켠다.

파란 하늘을 한 아름 품어본다.

가슴이 후련하다...

평행봉에 매달려 몸을 풀고 팔굽혀펴기며 뜀박질로 컨디션을 조절한다.

아침은 이렇게 기분을 좋게 한다.

잘 자라서 어우러진 소나무 숲속을 걸 을 때면 영화 속의 주인공 같다.

이런 저런 폼을 잡아보고 이마에 흐르는 땀을 흠친다.

간밤에 숙취가 해소되고 몸속에 쌓였던 가스가 나온다.

오늘 아침은 참으로 개운하다.


하늘이 참으로 맑습니다.
님 도 좋은 기분으로 맑은 하루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3개

포아풀 2007. 10. 17. 오전 08:44

정말이예요. 요즘 하늘이 참 예뻐요. 아침 일찍 운동하면서 바라보는 하늘이 하루를 기분좋게 열어줄 것 같네요.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포아풀 2007. 10. 17. 오전 11:45

나는 분명, 맹세코 그 길을 혼자 걸었습니다. 하지만 본 것은 여러 가지였지요. 아빠가 좋아하는 파아란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었고, 엄마가 좋아하는 황금 햇빛에는 군밤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미루나무는 바람소리를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더군요. 그 길을 걷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분명 혼자 걸었는데 정다운 이와 함께 있는 것 같았으니까요. 마치, 그 길은 저 우주같이 넓으면서 나의 다락방만큼 아담한 것 같았습니다. -이승연, '땅꼬마가 본 가을하늘, 그리고' ** 어느 은행의 사보에서 옮겨왔습니다.

강일석 2007. 10. 18. 오후 12:37

가을은 좋은계절입니다...땅꼬마가본 가을 하늘은 구수하고 정답고 많은 추억이 있는것 같읍니다..저도 날마다 가을을 느끼고, 마시고, 잊혀진 계절을 노래 하기도 합니다..오늘도 하늘이 너무 맑습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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