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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꿈꾸는어린왕자 2007. 10. 23.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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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내 눈에 그려진 파란색,
세상 모두가 비슷한 색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찾아보게되는 파란색 세상,
세상 넓은 곳을 바라보며,
파란색의 그림들을 찾아 하나둘씩
내가 걸치고 싶어하는 옷깃에 끼워둔다.

어두운 곳에서도 파랗게 보이는 건
무조건 찾아내어 내몸 이리 저리에 붙여둔다.

이읔고,
나를 바라 볼 시간,
내가 주어온 파란색들이 끼워진 옷을 주어 입곤
거울 앞에 선다.

참혹하게 살아가는 노숙자의 모습으로
너저분 하게 꽂힌 파란색 옷을 걸친 내 모습이 거울에 드러난다.

분명 이것은 아니었을텐데...


*가끔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됩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지!\" 쉽게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게 훈계를 한다는 것이죠. \"장가를 가야..\" 그러나 결혼을 해서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이런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합니다. 왜냐면요...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마치 많은 것을 가진냥 허풍을 떠는 사람의 본성 때문이라는 것이죠.. ㅎㅎ 훈계를 자주 하려는 사람은, 사람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에 다른 사람들을 끼워 맞추게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다른사람 괴롭히기..  \"이렇게 해~ 저렇게 해~\"*

 

오늘은 표어 하나 걸고 마치겠습니다.

\"너나 잘 살면서 훈계를 하라!!\" ㅎㅎㅎ 너무 당돌했나요? ㅎㅎ

댓글 5개

지유석 2007. 10. 23. 오전 08:27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나오는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너나 잘하세요 !!!!\" ^^&

포아풀 2007. 10. 23. 오전 08:54

받아들일 훈계도 있던걸요. 경험은 최고의 교과서라고 하던가요. 나보다 더 많은 삶을 살아온 분들의 말씀은 경험에서 나온 귀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것도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훈계보다는 조언으로... 때로 남들의 관심이 버거울 때도 있기는 해요.

최인구 2007. 10. 23. 오후 10:45

잔소리도 훌륭한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잘못을 했지만...하는 소리가 미워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때가 가끔 있습니다. 남의 가슴에 못 박는 소리는 왠만하면 하지 않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저나 잘 하겠습니다요...^^\"

꿈꾸는어린왕자 2007. 10. 24. 오전 12:50

각각 의견이 모두 다르시군요. ㅎㅎ 산문시처럼 갈겨 쓴 글에는 잘못된 이상을 다른 곳에서 찾는 다는 의미를 주기 위함입니다. ^^ 그리고, 아랫 글에서는 자세히 묘사를 한 것이구요. 물론 장가를 가야한다는 잔소리처럼 보여지는 이야기들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자기 자신이 가진 불만을 쏟아 놓고자,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힐난 하는 것을 남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지요. 필요한 훈계가 있다면 들어야 하겠지만..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자기 감정적 훈계는 결국 문제만을 만든다는 얘기를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ㅎㅎ

꿈꾸는어린왕자 2007. 10. 24. 오전 12:53

최인구님께서 올려주신 댓글이 참 재미있습니다. 음... 많은 생각과 필요한 정보를 얻은 것 같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 요긴하게 써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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