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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윤정강 2008. 07. 01.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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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를 지탱하게 해 주는 자유와
한걸음씩 다가오는 희망은
오직 한곳으로 줄다리기를 하는
오후의 낯익은 시름의 꽃.

낮게 내려진 겸손의 향기와
자지러 질듯 요염한 유혹의 몸짓에
꽃잎의 가슴에 휘감기어
길을 나서는 바람의 숨결,

허덕이며 바라보는 산아래 
넘실대며 요동치는 강물,

떠나지 못하는 작은 배
사공은 눈물의 주인공이 되고
바닥에 고이는 질타는
아무도 없는 고독한 자유의 깃발이
유유히 귓전에 당도 한다.

유월의 영혼이여.
하늘의 꽃이여.바람이여.

글/윤정강  사진영상/dada님불로그
음악/나를사랑한다고




		

댓글 1개

포아풀 2008. 07. 02. 오후 09:01

유월도 어느덧 가버렸네요. 이제 뜨거운 칠월을 살아야 할까봅니다. 왕성한 활동이 좋아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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