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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과 약속
만남 과 약속
2000년 8월 12일(토)
인간의 삶에는 ‘만남’이라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같다.
그래서 나는 새벽기도 때마다 ‘좋은 만남의 축복’을 원하는 기도를드린다.
사람들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고 행복해질 수도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요즘은 더욱 처절하게 느낀다.
한편 우연히 어느 존경스러운 분을 만나면서 느끼는 일인데 진실한 분을 만나뵈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고 더하여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만남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살아가노라면 우연과 인연과 앎을 통하여 아니면 소개로 또는 일을 하기위하여 이런 저런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상대하며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인데 본인이 정한 약속을 반듯하게 지키지 않아서 기다리는 우리는 실망할때가 많다.
반평생 군에 몸담고 살아왔던 우리는 그 세계에서는 어떤 약속이든 칼같이 지키는데 사회에 나오니 무책임한 약속에 대하여 연속적으로 실망이 크며 그점 또한 적응하기가 힘들다.
약속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다.
너나 할것없이 다각각 바쁜 생활속에서 나름대로 또다른 약속들도 있고 다각각 시간계획이 있는데 한사람이 만남의 약속시간을 지키지못함으로 연쇄적으로 다음 다음 약속이 어긋나게되고 만남마다 틀어져 버린다.
우리와 다음시간으로 약속된 상대분들도 저마다 다른분들과의 만남의 약속이 차질이 생기게되고 약속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 한사람 때문에 일파만파로 여러사람들이 그날을 망치게된다.
이런 일들이 사소한 일같지만 많게되면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요인이 된다.
약속을 잘 지키지않는 사람은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다.
못지킬 약속은 애초에 하지말아야 한다.
어쩌다 약속시간을 못지킬 부득이한 사정이 생길 수도 있지만 상대를 무작정 기다리는 시간은 기다리는 당사자에겐 버려지는 아까운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다음 다른분들과의 약속을 연쇄적으로 지킬 수 없게되고 또 그 상대분들도 또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식해야 된다.
약속 못지킴이 단순하게 자기들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허나 한편 크게 생각하면 인생은 어차피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내기는 한다.
오늘도 약속을 지키지않은 어떤 사람 때문에 다른 일도 못보고 기다리는 시간이 나에게 부여되었다.
허나 나는 늘 내 큰 가방속에 책이라는 진실한 친구가 함께 하기 때문에 나에겐 빈시간이란 없다.
그럴때마다 내친구인 책과 보람된 시간을 보낸다.
오늘도 화가 치밀어오르는 기다리는 긴시간을 보람있게 보내자는 생각으로 돌리며 기다리는 시간을 독서로 때운다.
이번 주 베스트셀러 4위인 배리파퍼가 지은 “지금 당장 시작하라”를 찬찬히 다시 읽었다.
내용마다 얼마나 통찰력이 있는지 100% 공감을 하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 내인생에 보다 굳건한 의지와 결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더 현명하고 사려깊고 더 철저하게 내인생을 경영할 수 있을것 같다.
해야할 일들은 다급한데 만나야 할 사람들이 약속을 어김으로 받은 상처가 너무 크고 실망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도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용서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린다.
- 산 정 -
댓글 3개
좋은 말씀입니다, 산정 님. 약속의 중요성을 실감하니다. 혹, 제 불찰로 누군가 힘없이 돌아서지는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참 중요한데 --나도 어기고 남도 여기는 이 세상 나의 죄절, 그리고 타인의 좌절 우리 모두가 숙제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시간사님.... 오늘 보고왔느데... 또 보고싶으니...장군님께선 좋으시겠어요... 예쁜 시 간사님을 매일 볼수있으니까.... 두분의 사랑은 눈물겹도록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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