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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박수민 2008. 07. 16. 오전 09:02
3521
박수민 2008. 07. 16. 오전 09:02
3521
혹한과 폭염에도 표정이 없고
비바람 폭우 몰려와도 느긋하며
이끼들이 끼여도 말하지 않는
여유로운 성품
찬란한 봄날과 풍요로운 가을에 물들지 않고
상처를 받아도 대꾸하지 않는
넉넉한 모습
천년을 하루같이 의연합니다
그가 외치면 산이 쩌렁쩌렁 울리고
그가 힘을 쓰면 대지가 들썩들썩 요동치고
그가 드러내면 역사의 비밀이 밝혀질만도 한데
언제나 근엄한 자태
천년을 하루같이 초연합니다
비바람 폭우 몰려와도 느긋하며
이끼들이 끼여도 말하지 않는
여유로운 성품
찬란한 봄날과 풍요로운 가을에 물들지 않고
상처를 받아도 대꾸하지 않는
넉넉한 모습
천년을 하루같이 의연합니다
그가 외치면 산이 쩌렁쩌렁 울리고
그가 힘을 쓰면 대지가 들썩들썩 요동치고
그가 드러내면 역사의 비밀이 밝혀질만도 한데
언제나 근엄한 자태
천년을 하루같이 초연합니다
댓글 1개
포아풀
2008. 07. 18. 오후 01:02
불현듯 유치환 님이 생각나네요. 바위의 믿음이 전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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