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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집을 지으며
윤정강 2008. 08. 05. 오전 07:10
4360
윤정강 2008. 08. 05.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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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집을 지으며
달님을 사모하여
제 몸 사루어 야위어도
집게를 등에 업고
모래집을 짓는 꽃게,
밤 바다는
구경꾼이었다.
사르륵
밀려오는 듯
쓸리며 되 돌아가는 파도,
떠도는 바람을
내 몸안에
채우지 못하는 모래성,
달빛으로 여미는
그리움은
하얀 눈물 이었다.
글/윤정강
댓글 1개
김문숙
2008. 08. 05. 오후 05:19
님은 저의 상위 버전입니다. 무더위 더 큰 복을 받으시 옵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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