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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여
서점순 2008. 11. 10. 오후 05:59
3544
서점순 2008. 11. 10. 오후 05:59
3544
그대들이여
서점순
그대 들이여
사노라면
수 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 숱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너 였던가
어찌
그대 들이어야 했던가
이 인연도 인연이라면
그대들의 모습
있는 그대로
난 믿노라
아둥바둥 살아가는
이 세상
그대 들이여
우린
잠시 쉬어가는
나그내 인생길
이 길을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
그대 들이여
지금 내 이 집
신이 나에게
잠시 쉬다가 돌아 오라
임대 해 준
나그내의 여관 이라네
그대 들이여
난 바보 처럼 살아가리
스스로
맑은 햇빛 드리워가며
혼자서 허허웃어
신선한 맑은 바람
에너지 삼아
함께 살아 가지 아느려나
그대들이여
씨는 뿌린대로 거둔다는
신에 말씀 위안 삼아
우리 남은 세월
축복의길
기쁨에 길 되게하세
댓글 2개
김문숙
2008. 11. 11. 오전 10:46
그대 안에 참으로 한 없이 많은 것들이 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욱 더 명주실 처럽 곱게 풀려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서점순
2008. 11. 11. 오후 02:03
김문숙님 감사합니다 살노라니 꼬이는 실 오라기처럼 엉켜 갈때가 있네요ㅋㅋ 항상 복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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