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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윤 화진 2008. 12. 19. 오전 03:15
3489
윤 화진 2008. 12. 19. 오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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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무
윤 화진
한해를 기다리다
살며시 내려 앉은 나무가지에
하얀 눈 한송이 속사겨 보내
춥지, 겨울나무야
우린 곧 해여져야 해
너의 푸른잎 다시 피우기 위해
잠시 머물다 떠나야 해
세상의 모든 것은 언제나 떠나야 하니
우리도 슬퍼하진 말어야 해
춥지, 겨울나무야
또 맏나 따스한 이야기 나누면
다시 하나가 되지
춥지, 겨울 나무야
08/12/18-27; 5;05/10:35
@ 그래서 시인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노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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