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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어
윤화진 2009. 01. 21. 오후 06:17
3543
윤화진 2009. 01. 21. 오후 06:17
3543
시가 있어
윤 화진
와신톤의 열기*
북악산의 냉기*
합쳐서 섭시 5도쯤 될까?
\"위하여\"를 외치던 축배는
\"참고 견디자\"로 톤을 나추고
추운겨울, 앞으로 겨울 같은
추운 날씨를 어덯게 견딜지
사람 사는 곳에
생각은
어쩌면 그리 같은지,
오바마 10 여분 취임연설은
5번의 \"참고 견디자\" Endure를
쏫아 놓는다
다행인 것이
행사 주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엘리자베스 애더슨이란
여 시인이 화해와 번영을
시로 낭송했다
주인공은 말할 것 없이
축시와 덕담은
모두 흑인쪽이 맏었다
세상이 모두 바귄다
선거 스로간이 Change 였던가
무었보다
나는
시가 있어서 좋았다
시인이 있어서 좋았다
갈등도 난관도 희망도
시가 모두 녹여 주련다
와신톤의 열기
북한산의 냉기
우리의 봄바람 처럼
합져서 섭시15도 쯤 됬으면
좋겠다
09/1/22;19;00
@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을 오늘 자정이
좀 지나 실시간 으로 보았다. 어려운 가운데
미국인의 여유를 보았고, 생각 할 수도
없었던 갈등을 푼 화해의 여유를 우리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하고 부러웠다.
*反詩의 경향인 진부한 통속성, 유행어의 경박성
관료적 경직성으로 대표되는 전달능력을 시험해 본다.
니가노르 빠르 (Nicanor Parra) 의 희극성과 절망의
비극성을 동시에 접하는 反詩의 定型이기도 하지요.
詩의 行爲主義에의 접근이 反詩로 가능한지 시험
해봅니다.
냉소주의 (cynicism)은 비꼬임만이 이아니라 소재의
부정적적인 내용을 부드럽게 접근 할수 있다고 평소에
믿어왔지요. 신문의 시사만화 들이 그런 부류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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