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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시간들 ***

박정순 2009. 02. 01. 오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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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시간들이 찬바람에 부딪혀

사라진 자리에 웅크린 새들이

한 점 온기서린 하품을 토해내면


마른 낙엽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앞다투어 설음을 외쳐댄다

미쳐 붙들지 못한 시간들


누구를 기다리며 아쉬워하나

오지 않은 시간들을 움켜쥐고

가려고 하는 시간의 가슴을 쓸어내리며


되돌아보지도 않고

그렇게 왔다간 시간들은

항상 아쉬움만 던져주고 가버렸다


댓글 1개

포아풀 2009. 02. 02. 오후 09:51

시간은 왜그리 바삐 가버리는지요. 그래서 늘 아쉬움만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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