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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詩 小考 4

윤화진 2009. 02. 06.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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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反詩 小考  4
앞의 3편의 계속 ( 실은 한글 좌판이 안움직여서 중단)
실은 반시의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은 많은 고민을 한다. 무엇보다 어절 수 없는 죽음,슯은 노화,사랑과 젊음을 그지없이 동경하고 이를 표현하느데 언어의 제약을 개탄 한다. 다만 이들의 감정은 아주 보편적이고 심오하지만 표현과 그 기법은 아주 통속적이여서 더 고민하고 계속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
3행에서 죽음을 말하면서 시체를 옮긴다 라고 간결하게 표현하고 현장감을 더해간다. 더우기 4행에서 3행을 반복 하면서 전달 내용을 강조 한다. 관의 명사를 복수로 하면서 계속 한다는 의미도 강조 한다. 번역에서는 관 \"들\" 이라하지 않고 단수로
 리듬을 더하기로 했다.
5행은 또 첫행을 반복하면서 화자, 반시 시인은 한에 매친 세상 \"간섭\"에서 벗어 나려 한다. \"나는 아무에게도 그 권한을 주지 않겠다\". 절규다. 통곡이다. 제발 나를 좀 놓아두라고 한다. 교권이나 정권에 나의 운명를 마끼지는  않겠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 할 의사가 없다고 한다. 무정부주의자도 아니고 성격 파판도 아니다.
사회기피증도 아니고, 다만 자유롭고 싶다는 것 이다. 반시의 기법과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신권이 물려준 교권과 정권에대한 도전이다. 불합리한 기성질서,빈곤, 사회 의 양극화는 누가 구해줄 것인가를 갈구 하는 측면을 볼수 도  있다. 반시의 은유이고 선언이기도 하다. 그러나 체제에 대한 반항시도 아니도 선동적인 음모가 있지
도 않다. 시가 주는 감성표현의 자유를 한것 누린다. 룻소의 사회계약론을 들출 여유가 없다.
6행에서 \"나는 햇빛아래 에서 우습광스레 보인다.\"는 반시의 희극성을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좀 실망이다. 은유법이나 돌려서 말했으면 ( connotation) 좋을 것 을,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직설법이 더 효과적일수 도 있다. \"나는 세상 어리석게 사는 삐에로\"  라고 표현 했다면 현장감을 잃었을까?. (더 공부 해야겠다).
7행은 외국여행을 하다 보면 흔히 보이는 길거리에서 어름물 파는 행상이 등장
한다. 보통냉수가 아니라 코카콜라, 칠성 사이다 그런 것 인데 병에 넣은것이 아니라 적당히 집에서 어름넣고 져어서 만든 홈메이드 드링크 일 것 이다. 그런데 그 물통이 터쳐 버린 것 이다. 반시가 흔히 쓰는 소품의 등장이다.
 
그런데 화자는 왜 화가 치밀어 죽을 지경 이 됬을가? 교권에서 탈출, 일상에대한 불만, 도대체 되먹지 않은 세상꼴, 하기싫은 장례사, 뜨거운 햇빛, 이모든 것에 
 \"참말\" 로  \"아름다운 말\"로, 억어지로 우겨데 보아야 본전도 못 찾겠다는 것을 화자는 잘 알고 있다.
 
어찌 화가나서 죽을 지경이 아니겠는가?. 달리 돌려서 말할 재간이 없겠다. 달,구름, 나비, 날개, 진달래, 꽃뱀, 반달, 남도 삼백리, 애국심, 고향, 잘생지도 않은 마누라는 끼어들 공간이 없다. 거짓으로 참말을 하려는 모습이 처절할 뿐이다. 반시의 속어법이 잘 챙겨진 장면이다.
다음에 몇몇 반시의 실 예를 더 드려다 보기로 한다.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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