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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의 추억
내 사랑의 추억
한은총 김문숙
그대는 나에게,
만개한 4월의 목련 이어라.
마음 어느 한 골짜기, 잔설 품은 찬 바람 일찌라도
어느 아침엔가 , 품위 고고한 순백의 꽃잎을 열어
풍성한 시의 밭 일구는
화사한 봄, 큰 강 물길을 트이게 하고
그대는 나에게,
따스한 4월 만개한 가로수 벗 꽃
문득, 내 앞에
그 화안한, 그 충만한 소망의 웃음길로 다가와 서서
부드러운 손길 아름다이 어루어
닫혀진 내 여린 가슴 시원히 열어
호호호
꽃 바람, 신바람 일게 하여
꽃 구름 신발 신켜
머언 창공을 훨훨 나르게 하니
어둠 깔리운 우주 조차도
신비 찬란한 별빛으로 가득 해
한 낮의 아름다움과 젊은 한 쌍이 되어
사철 내내 철마다 철마다
각 양 무지개, 꽃으로 피더이다.
세월은 가고
내 사랑 그대 젊음도 가고
한 밤 축제의 폭죽이 되어도
사랑의 추억은, 꿈으로 절여지는 것인가
어쩌면 사철 내내
어느 꽃 한 잎도 시들지 않아
돌돌 돌돌,
맵 찬 회초리에 팽이 살듯이
내 품에 도는 사랑의 아픔은
삶의 자작 나무
큰 뿌리로 숨어
몇 줄의 시어로, 노래로, 망울 져 올라
젊은 사랑은
그대 평생의 꽃이 되리.
뉘라도,
사랑은 늦지 않아
검은 머리 백설, 꽃이 피어도
피어나는 봄 , 새 잎새로 새 꽃눈으로
설레는 마음은
청춘으로 남길지라 .
나는 아직도 내 사랑의 추억처럼,
그대처럼, 꽃처럼
어머니 품 속 처럼
마냥 마냥, 봄이 달아라
고단한 봄 밤,
멀고 먼 꿈도 좋아라.
댓글 2개
좋은 싯글 즐감하였어요~ 한은총 김문숙 님에게도 감사하는 인사 드립니다~ 바쁘시죠? 찾아뵈야는데 마음같이 발걸음이 무겁네요 늘 건강하시고 위원장님께도 찾아뵐 날 만들도록 하셌습니다~ -^*^-
고맙습니다. 더 좋은 글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고 격려 하시니 감사로 받습니다. 이주석 님도 더욱 건강행복하시도록 축원하고 있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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