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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 마이트

박수민 2009. 08. 15.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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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너 마이트>

             박   수   민

 

막대기같은 몰골로

통 속에 누워 말 없는 그는

출옥을 기다리는 강력범같아

예사롭지 않다

보수의 명령이면

죽을 자리에도 서슴없이 뛰어들

조폭의 행동대원처럼

위태하고

불같은 적의를 품고

자폭을 감행

모두를 파멸시킬 테러범같은

섬뜩한 존재다

 

천도의 열과 바위를 깰 괴력을 품고

통 속에서 조용하지만

남의 손에 잡히면

참사를 이르킬 별수없는 하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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