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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하루
장자통 2010. 03. 20. 오후 04:12
3506
장자통 2010. 03. 20. 오후 04:12
3506
매미의 하루
장자통
매미로 살고 싶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널 위해 생을 바치리
천년을 하루같이
순간을 영원히
널 위해 울고 싶다
찬란한 슬픔을
황홀한 웃음으로
널 위해 웃고 싶다
댓글 5개
포아풀
2010. 03. 22. 오전 10:29
....... 짧지만 긴 여운으로...
신상성
2010. 03. 22. 오후 01:33
[매미의 하루] 아주 절창입니다. 불교철학적인 주제로 뜯어보면 억겁을 초월한 사랑과 존재론입니다.
포아풀
2010. 03. 22. 오후 05:11
선생님을 여기서 뵙습니다. 이런 죄송스럽고 민망한 일이라니... 나중에 정식으로 뵙고 인사올리겠습니다.
윤고방
2010. 03. 23. 오전 02:53
천 년의 매미 소리 아래 두 분, 드디어 여기서 만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합니다
2010. 05. 06. 오후 01:58
매미울음소리들을날이 머지 않은듯 싶은데.. 나날이 더운 하루입니다. 오신다더니 오시지 않으시고... 어디가 불편하시온지... 항상 바쁘신 울 도사님!! 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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