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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얀구름 2011. 03. 04.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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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에게 우연하게 다가 온 사람
그리고 내가
우연하게 다가 간 사람
 
당신은
날마다 아침을 상큼 하게 가져다주는 사람
그리고 내 몸과 마음을
가볍고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
 
당신은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경이로움에
가슴 설레고 환희에 젖을 때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그 사람
 
당신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나게 하는
그런 사람
 
당신은
하루를 종결하고 잠자리에 들 때
한 번 더 보고싶어
다시 일어나 편지를 쓰고 싶게 하는 사람
 
당신은
어느 순간
나의 삶이 되어버린 사람
바로 그 사람
11-03-04 01:41

댓글 14개

포아풀 2011. 03. 04. 오전 10:34

어느 순간 나의 삶이 되어버린 사람 바로 그사람...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얀구름 2011. 03. 04. 오전 11:05

포아풀님..... 님의 보탬으로 마지막 회포의 숨결이 단아하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상근 2011. 03. 04. 오후 12:27

잠자리에 들 때 사진이라두 들고 가세요.. 다시 일어나 편지 쓸라면 귀찮자나요,,ㅎㅎ 아름다운 마음 잘 읽고 갑니다. ^^

김정흠 2011. 03. 04. 오후 01:25

참.. 예쁜 시네요.. *^^*

별빛 2011. 03. 04. 오후 04:04

마음에 새록 새록 와 닿는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헤요.

박종영 2011. 03. 05. 오전 06:07

우연과 사랑은 일치하는 것, 그 속애서 허우적대며 찾아가는 사랑의 길,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의 향연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05. 오전 09:13

그래야 될까 보네요....^^ 근데~ 어둠속에서 바라보는 사랑하는 이의 모습이 이쁘기도 하더라구요.... 처음 들렀는데 좋은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05. 오전 09:17

부끄럽네요.... 예쁜 칭찬 말씀이..... 마음 풀어놓는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선물을 받는 것 같구요.... ^^

하얀구름 2011. 03. 05. 오전 09:21

별빛님 그날 저는 창가에 턱고이고 별빛바라보다가 글을 쓰게되었답니다....^^ 반갑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05. 오전 09:26

그런 것 같지요....? 우연과 사랑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함께 있는 것 같다는거..... 이곳에서 누군가와 좋은 마음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도 우연이면서 사랑인 것 같구요..... 반갑습니다....

김정흠 2011. 03. 05. 오전 11:57

*^^* 창가에 턱 고이고 별 빛 바라보다가.. 하... *^^* !!! *^^* 저렇게 예쁜 시가 이렇게 예쁜 마음에서 우러나오겠지요 *^^* ...

하얀구름 2011. 03. 07. 오전 03:18

예쁜 마음으로 보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어느새 봄 날이네요 늘 좋은 날 되세요......

안개꽃* 2011. 03. 10. 오전 12:15

살면서 우연의 소중함을 압니다 그안에 사랑도 함께 동행을 하지요 마음과 마음이 통하면 그 눈빛만으로도 행복해지기도 하지요~~ 고운시 감사합니다

하얀구름 2011. 03. 11. 오전 01:31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봄날 나뭇가지에 돋아나는 잎눈 바라보는 것 처럼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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