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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큰 선물이기에

하얀구름 2011. 03. 06.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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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당신에게 더 줄 것이 없을 만큼
     모든 것을 다 주었는지 알았어요

     더 이상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지 알았어요

     그런데
     당신을 떠나보내고 난 지금인데

     아직
     당신에게 주어야 할 것이
     많이 남아있나 봅니다

     아마도
     당신이 살아있는 날까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날까지 

     언제나
     당신에게 주어야만 할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큰 선물이었거든요……

댓글 12개

김현배 2011. 03. 06. 오후 06:23

언제까지나 주는 사랑. 좋은 시 잘 보고갑니다.

이재식 2011. 03. 06. 오후 08:41

주어도 또 주고싶은 것, 그것은 사랑이 아닐까요, 좋은 감상 되었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07. 오전 02:45

아름다웠던 삶의 한 자락을 그냥 그대로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07. 오전 03:07

네~ 이재식 님의 견해에 저도 동감입니다 또 여한 없는 사랑이었기에 담담할 수 있는 것 같구요 그래서 사랑이 아름다운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상근 2011. 03. 07. 오전 10:10

우주의 끝까지라도 가서 닿을 것 같은 사랑 입니다.^^

하얀구름 2011. 03. 08. 오전 01:06

^^ 그렇게 된다면 그땐 어떤 만남의 모습이 될까요....... 알 수 없는 미지의 호기심이 감도네요.....^^

안개꽃* 2011. 03. 10. 오전 12:27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 마음 설레임으로 닥아오네요~~~~

포아풀 2011. 03. 10. 오전 09:38

아직도 줄 것이 남았다는 그 마음이 사랑일텐데요. 떠난 이에게 갖는 섭섭함보다 아쉬움이 큰 넓음...

박종영 2011. 03. 10. 오전 10:07

내 인생의 반려, 그가 곧 나의 선물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11. 오전 01:40

그래도 소중한 사랑이었기에 미움 남기고 싶지 않아서요......

하얀구름 2011. 03. 11. 오전 02:04

돌이켜보면 갖고 싶은 것 많아 마음 힘들었던 순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사람 원하는 것이기에 주었던 것이고 언제까지고 그렇게 하려구요 삶의 한 자락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시간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서요..... 좋은 기억 떠올리게 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하얀구름 2011. 03. 11. 오전 02:1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삶의 과정은 많은 반려자들을 만나고 그들과 호흡하면서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지나간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지금 이순간이 소중한 것도 그래서인 것 같구요...... 사랑은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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