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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최다원 2011. 03. 08.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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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최다원




둥둥

두드려라 

두드려야 열리리라


삶도 두드리고

인생도 두드리고

슬퍼도 두드리고

기뻐도 두드려라


꿈도 소망도 목표도 다 두드리고

친구의 가슴도

애인의 심장도 두드려야 열린단다.


보아라.!


초침이 아침을 두드리고 하루를 열듯이

빗방울도 나뭇잎을 세차게 두드리고

울려 퍼지던 종소리도 숲을 두드린다. 

실바람도 나래를 펴 산소알갱이를 두드리고

햇살도 지나가던 구름을 두드린다.

두드리지 않고 어찌 열리기를 기다릴까


그래

오늘도 두드리고

내일도 두드리자

행복은 두드리는 자에게만 모두 열린다.



댓글 8개

포아풀 2011. 03. 10. 오전 09:30

네, 오늘도 열심히 두드려볼게요. 잘 읽었습니다.

박종영 2011. 03. 10. 오전 09:57

두드려라 열릴것이다, 라는 말이 연상됩니다. 모든 인간과 사물, 심지어 고장난 라디오 까지 두드리면 소리나는 이치, 여기에서 세삼 각인시키면서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상근 2011. 03. 11. 오전 11:55

난타질에 젖어들어 몸이 돌아가는 느낌이 처음엔 낯설지만, 옆사람들고함께 그 속으로 몰입을 하면 그것도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더라구요. 두드리면 열리고 구하면 얻을 수 있겠지요?^^

최다원 2011. 03. 11. 오후 08:09

두두리지 않고 열리는 것이 어디 있겠어요

최다원 2011. 03. 11. 오후 08:11

난타 공연을 보는데 어지간히 두드리드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저 두두려 보려구요

최다원 2011. 03. 11. 오후 08:13

네 아주 신나게 관람 했어요

안개꽃* 2011. 03. 13. 오후 07:23

둥둥 온힘을 다해 열심히 두드려 보렵니다... 힘을 얻고 갑니다~~~^^

최다원 2011. 03. 16. 오전 09:23

네 오늘도 우리 두드리고 힘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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